[류재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전국 17개 특·광역시와 시도에 보훈병원을 확대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김종민 의원실에 따르면 기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에서는 보훈병원을 특별시와 공단 정관으로 정하는 지역에 두도록 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인천 등 6개 특·광역 시도에만 보훈병원이 있다.김종민 의원이 발의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일부개정안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 시도에 보훈병원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치료병상 8개의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코로나19 전담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8병상을 개소했다.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음압 중환자병실로 인공호흡기(ventilator), 인공심폐기(ECMO), 지속적신대체요법 투석기(CRRT) 등 위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완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이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은 가족입니다. 내가 코로나 환자를 돌보면 나는 감염에 노출되는 데 내 가족들은 어떻게 하나...(눈물)"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18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진행된 136개 의료기관 동시 쟁의조정신청 기자회견에 참석해 직접 밝힌 하소연이다. A 간호사가 근무하는 의료원을 비롯해 충남도내 4개 의료원은 지난 해부터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들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A간호사는 지난 해 3월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부터 새로운 병원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이 17일 오전 11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윤환중 원장과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임백란 충남대학교병원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차에 걸친 본 교섭과 7차 축조교섭, 5차 실무교섭 등 총 14차 교섭과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10월 29일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고, 합의(안)은 지난 9일~11일까지 실시된 찬반 투표에
충남대학교병원 시설과 민종기 과장이 21일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경찰의 날은 매년 10월 21일로 지정됐으며,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충남대병원 민종기 과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민종기 과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경찰행정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민종기 과
지난 20일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남대병원)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2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간호사 1명과 병동 보조사 1명 등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추가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4일~19일까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병원 구내식당을 이용한 모든 의료진과 직원 1212명을 대상으로 긴급검사를 실시했다.윤환중 원장은 “다행히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동안 직원 교육과 강도
대전시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에 제2시립노인요양병원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내과 교수 5명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파견 진료팀은 4월부터 코로나 사태 종식 때까지 교대로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이번 파견은 대전시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협조요청에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건양대병원 간호사 한 명이 현장에 파견된 바 있다.건양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진이 투입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인력이 넉넉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비상사태
KT CS(대표 양승규) 노·사 연합 봉사단이 2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보훈병원 의료진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KT CS 노·사 연합 봉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치킨, 피자 등 응원 간식과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세트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KT CS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진행했으며,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물품 전달을 담당했다.양승규 KT CS 대표이사는 “노사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건양대병원 62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재정(28) 간호사의 각오이다.서 간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의료진 파견 공문이 접수되자 주저 없이 지원했다.서 간호사는 파견 즉시 현장에 투입돼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딸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의 반대를 우려해 몰래 지원했다가 추후 사실대로 얘기하고 설득하자 오히려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건양대병원
공주시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확진자의 조속한 쾌유와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5명은 지역 농특산물인 공주알밤빵 100상자와 계룡딸기 200상자를 공주의료원에 전달하고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또한 공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대구와 천안 등 타 지역 확진환자 62명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의 기운을 전달했다.이존관 부시장은 “공주의료원에서 치료중인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공주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시는 공주
천안청년회의소(이하 천안JC) 회원들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천안의료원에 환자복 200벌을 기증했다.천안JC 현동호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18일 천안의료원이 코로나19 병동과 환자복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환자복을 전달했다.지난달 21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충남도립 천안의료원은 현재 69명의 확진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113개 전담병상을 확보하고 있는 천안의료원은 의사, 간호사, 보건직 등 291명의 전담 인력이 코로나19 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이곳 환자복 세탁은 외
천안시의사회(회장 황동조)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에 3000만원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천안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격리병실이 급하게 만들어지고 천안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등 타 지역 환자들도 이송 받다보니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원의들이 기부금을 모아 천안의료원에 전달한 것.천안의료원은 총 6개의 음압병실을 운영중이며, 지난 1일 시점으로 대구지역에서 이송된 COVID19 확진자 17명과 천안지역 확진자 24명, 기타지역 확진자